오늘은 주말이기도 하고, 어제 팀플도 다 끝마쳐 점심쯤 클러스터에 갔다.
자리에 앉아 오늘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는 가방을 싸기 전에 목표를 체크해보니, 80퍼센트 정도 한 것 같다.
사실 클러스터에 있을 때는 과제 외에 다른 것을 한 게 없어 적을 내용도 없는 것 같다ㅋㅋ
그나마 뭐 저녁을 뭐 먹었는지 정도?ㅋㅋ (저녁은 대치동역 쪽으로 나와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 가서 먹었는데 가성비가 좋았다ㅋㅋ)
아 갑자기 생각난 건데, 요즘 슬럼프에 빠지지 않기를 노력(?)하고 있다.
서울로 오기 전, 자취를 할 때 대략 2주에 한 번 씩 아무것도 하기 싫어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던 날들이 있었다.
그 주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 계기는, 집에 입주하면서 샀던 콜라의 소비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지난 목요일 정도까지 대략 2개 정도 먹었는데, 금토일 이렇게 해서 5개 정도 먹은 것 같다.
위험하다. 그래도 미리 발생하기 전에 대비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대비하는 방법은 집에서는 중간중간 스트레스 해소해주기와 공부와 삶의 균형 맞춰주기이다.
그래서 오늘은 11시 45분쯤 클러스터를 마치고, 킥고잉을 타고 집까지 왔다. 대략 3.5km? 였던 것 같은데, 꽤 재밌었다.
공부와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또다른 방법은 집에서 코딩 관련 작업을 하나도 하지 않는 것이다.
근데 음.. 복습하고 일기 쓰고 코테도 좀 공부하고... 불가능할 듯싶다.. 뭐 킥고잉이나 또 타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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