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2 Seoul/일상 (Piscine)

[42 Seoul] [Piscine] Day02 - 200702

by jum0 2020. 7. 3.

오늘은 9시쯤 맞춰서 클러스터에 갔다.

어제 같이 스터디했던 사람들 중에서 친한 사람들이 조금 생겼는데, 공부하는 방식도 배울 점이 많고 재밌어서 근처에 앉았다.

이번 주는 아직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고 학습한 것 정리 안 하면 큰 일 날 느낌이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진짜 정신이 없기도 하다.

 

어제오늘 걸쳐서 이해한 시스템에 의하면, 과제는 특정 점수 이상 맞으면 재제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정 점수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나, 무조건 100점을 해야 할 느낌이다.

Level 0 기준으로 100점은 88%, 95점은 83% 90점은 79%를 획득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들이 모여 나중에 Level 차이가 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출을 하면 24시간 이내에 다른 두 명으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한다.

평가를 받지 못하면, 과제 자체는 컴퓨터가 채점하여 100점을 맞더라고 0점이 된다.

근데, 여기서 다른 피시너에게 평가를 부탁하려면 포인트 1점이 필요하다. 그래서 총 2점이 필요하다.

나는 처음에 그것도 모르고 클러스터에 격일로 오니깐 다음 오는 날(이틀 뒤)에 맞추어 시간을 신청했다.

24시간을 넘어 평가를 못받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평가를 받지 못해 포인트를 다시 돌려받았다.

 

아 기본 포인트는 5점이다. 

포인트를 사용했다면 획득하는 방법도 있지 않겠는가.(이건 모든 게임의 진리.. 아 가끔 아니기도 함)

포인트는 내 타임 슬롯을 열어 남들이 나에게 평가를 부탁하면 한 명 당 1점씩 획득한다.

오늘 어찌어찌하다 4명을 평가했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소비되어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느낌을 보니 오전이 평가 핫플 시간이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오전 시간에 평가를 받거나 하는 시간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 또 중요했던 게 동료 평가다.

우리 그룹 중에서 컴퓨터 채점이 100점인데, 다른 분이 평가를 100  90이었나 이렇게 해서 95점을 받았다.

다른 피시너의 평가도 경험치에 영향을 미쳐서, 다 맞고도 재제출하기 싫으면 어느 정도 친밀감을 쌓으면서 미리 말씀드리고 뭐 누이 좋고 매부 좋게? 그런 식으로 해야겠다. 물론 상대방을 속이는 것은 아니고!

 

아 저녁으로 먹은 이삭토스트 몇 년 만에 먹은 지 모르겠는데, 맛있었다. 갑자기 생각남. 근데 점심으로 먹은 육회비빔밥도 맛있었음.

 

얼른 정리하고 자야겠다 안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