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Interface Guidelines/기타1 번역의 기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번역과 동시에 기존에 깃허브에서 번역했던 문서들을 옮기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이전에 했던 번역들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중간중간 나름 '재번역'하기도 했다. 번역과 재번역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생각해본 부분은 '기준'이다. 나에게 번역이란 '해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만만하게 여기는 생각조차 없었다. 이렇게 시작했기에, 다양만 문제들을 마주했다. 원문을 어느 정도까지 풀어써야 하는지, 독자에게 원활한 정보 전달을 위해 번역의 수준은 어느 정도로 설정해야 하는지, 영어가 더 익숙한 단어일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다. 이런 이유로 영어로 된 문서를 한글로 번역했지만 정작 중요한 핵심이 되는 개념이나 키워드들은 원문 그대로 쓰기도 했.. 202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