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후기를 쓸 예정이지만,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간단하게 쓰면 이렇다.
저녁에 문자가 하나 와서는 갑자기 내일까지 결정하란다.
지원했던 시점은 작년 11월쯤이었는데, 당시 내 앞에 대기자가 약 300명 정도 있어서 잊고 있었다.
여하튼 부랴부랴 지난주 자취하던 집 정리하고, 주말에 집을 구하고 준비했다.
바로 들어가서 첫날 후기부터 말하면, 쉽지 않다.. 지친다..
오전 10시에 가서 밤 12시까지 꽉꽉 채우고 왔다.
아니 로그인하는 것도 방 탈출하는 것처럼 찾아야 하고(아 방 탈출 한 번도 안 해봄ㅎㅎ), 그냥 다 문제 푸는 느낌이다. 뭐 싫다는 건 아니고~
첫날이라 좀 설렁설렁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 꽤 힘들다.
그리고 머릿속에 쏟아져 들어오는 지식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됐다.
유사 전공자인 내가 진행하면서 비전공자들은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남 걱정할 때가 아닌 듯하다ㅋㅋ
그냥 느낌이 딱 왔다.
하루하루 정리 안 하면 그냥 다 날아가겠구나...
그게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다.
배운 부분과 하루하루 후기를 매일 쓸 예정이므로, 뭐 방문자는 거의 없지만 볼 사람은 봐주시라ㅎ
p.s. 숫자의 시작은 0으로 시작합니다.(뼈속까지 개발자 인척.. 대충 제목을 Day00으로 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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