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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6(일) - 211002(토)

by jum0 2021. 10. 3.

목차

  • 측정 도구 변경

  • 측정 기록

  • 측정 분석

  • 측정 관련 달라질 부분 (개선할 부분)

  • 이번 주 목표

측정 도구 변경

기존 Toggl라는 서비스를 이용했다. 하지만,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프론트 크루인 도비가 이전부터 사용했는데 30일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는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대안으로 Clockify라는 무료 서비스를 소개해 주었다(도비 고마워👍). Clockify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Toggl에 비해 어설픈 UI와 통계 부분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못 본다는 점에서 완벽한 대체재는 되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무료라는 점에서 감사해야겠다.

측정 기록

공부 시간
210926(일) - 211002(토)-1
잡다한 시간(거의 논 시간..)
210926(일) - 211002(토)-2

측정 분석

측정한 시간에 대해서 말하면, 뭐 이건 거의 논 수준이다. 사실 논 것도 사실이라 할 말은 없다. 그래도 시간을 분석해 보자면, 잡다한 시간은 거의 대부분 핸드폰 하는 시간과 낮잠 잔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조금은 카페 이동 시간 정도이다. 카페에 나가서 공부하는 날에는 계속 집중해서 하는데, 집에서 하는 경우 약간의 의지력이 더 요구되는 것 같다. 특히, 점심이나 저녁 식사 이후가 가장 큰 고비이다. 앉고 시작하면 계속 유지가 되는데, 그 시작이 쉽지 않았다. 웬만하면 카페에서 공부할 계획인데, 집에서 공부하게 된다면 이 부분을 의식적으로 인지하면서 조심해야겠다.

시간을 기록하면서 자는 시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간을 기록하여 파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시간을 기록하려면 정확한 기준이 필요해서 나름대로 기준을 정해봤다.

  •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은 1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기록하지 않지만 따로 뺀다. 식사를 간단히 하거나, 거르는 경우도 가끔 있어서 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밥을 15분 먹고 준비 및 카페 이동이 40분이 걸렸을 경우, 1시간 안에서 해결되었기 때문에 따로 기록하지 않는다. 한 시간이 넘는 경우, 한 시간을 뺀 초과분만큼만 기록한다.
  • 쉬는 시간은 15분을 기준으로 하고, 초과할 경우 그 시간만큼 잡다한 시간(내 카테고리 목록)으로 기록한다.
  • 자기 전에 씻는 시간은 매일 공통이므로 기록하지 않는다. (이 시간은 시간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ㅎ + 화장실도)
  •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기록해, 잠자는 시간을 기록한다. 이 시간을 기록하는 목적이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니다. 기록용.
  • 기상 후 정신 차리는 시간으로 15분을 준다. 그 이상이 넘어가면 사실 핸드폰을 계속하고 있더라. 이 시간도 아침에 기상 후 25분 동안 핸드폰을 했다면, 초과분인 10분은 잡다한 시간으로 기록한다.

측정 관련 달라질 부분 (개선할 부분)

이번 주부터는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도 꿈나라 카테고리에 넣어서 측정할 예정이다. 잠을 특별히 줄이려고 하는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록하면서 그 동향을 파악하고 싶다.

이번 주 목표

이번 주 평균 잡다한 시간을 4시간 넘지 않기

지난주 일일 평균 잡다한 시간을 보니 5시간 23분이었다. 친구를 만난 날도 있어서 더 늘어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주 목표는 저렇게 잡았다. 시간을 기록하는 목적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서인데, 지난주를 뒤돌아 보았을 때 효율보다는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여 절대적인 시간을 확보하고 이후 효율을 논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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