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신25 [42 seoul] [Pisicine] Day00 - 200630 첫날 후기를 쓸 예정이지만,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간단하게 쓰면 이렇다. 저녁에 문자가 하나 와서는 갑자기 내일까지 결정하란다. 지원했던 시점은 작년 11월쯤이었는데, 당시 내 앞에 대기자가 약 300명 정도 있어서 잊고 있었다. 여하튼 부랴부랴 지난주 자취하던 집 정리하고, 주말에 집을 구하고 준비했다. 바로 들어가서 첫날 후기부터 말하면, 쉽지 않다.. 지친다.. 오전 10시에 가서 밤 12시까지 꽉꽉 채우고 왔다. 아니 로그인하는 것도 방 탈출하는 것처럼 찾아야 하고(아 방 탈출 한 번도 안 해봄ㅎㅎ), 그냥 다 문제 푸는 느낌이다. 뭐 싫다는 건 아니고~ 첫날이라 좀 설렁설렁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 꽤 힘들다. 그리고 머릿속에 쏟아져 들어오는 지식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됐다.. 2020. 7. 1.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