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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일지] 211205(일) - 브랜치 전략 수정, 이슈 티켓 종류, 우선순위 고민

by jum0 2021. 12. 5.

목차

  • 브랜치 전략 수정
  • 이슈 티켓 종류 수정
  • 이슈 티켓 우선순위 고민

브랜치 전략 수정

현재 빠른 피드백 반영을 위해서 main 브랜치만 사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현재 전략의 단점은 애플리케이션의 버전 변화를 커밋 내역으로만 확인 가능하다는 점이다. 내역을 확인을 통해 어떤 부분이 변했는지 알 수 있지만, 버전 별로 백업을 만들어 두고 싶어서 브랜치 전략을 수정했다.

수정된 브랜치 전략은 버전이 변경될 때마다 새로운 브랜치를 생성하여, 레포지토리에 푸시 하는 방식이다.

이슈 티켓 종류 수정

기존의 이슈 티켓으로 수정이라는 티켓이 있었다. 이 티켓은 코드 레벨에서의 수정(리팩토링)과 디자인적인 면에서의 수정 모두의 의미를 담고 있어서, 리팩토링과 디자인 수정 등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슈에도 동일한 티켓을 할당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티켓을 분리하기로 했다. 리팩토링 등 코드 레벨적인 부분에서의 수정은 리팩토링 티켓으로, 디자인 관련 이슈는 UI/UX 티켓으로 분리해 관리하려고 한다.

이슈 티켓 우선 순위 고민

추가된 이슈 티켓들

UT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슈들이 추가되었다. 혼자 개발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이슈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해결해야 할 티켓의 우선 순위를 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이유로 티켓의 우선 순위를 고민해봤다.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할 이슈 티켓은 버그 티켓이다. 해당 티켓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작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할당하는 티켓인데, 구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이 터지는 경우이다. 사용자를 가장 우선으로 고려한다고 했을 때도 UI와 UX적인 문제를 고민하기 앞서 '애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도록 하는 게 사용자를 생각하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여 가장 높은 우선 순위의 티켓이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우선순위를 지니는 티켓은 UI/UX, 리팩토링이다. 정확히는 UI/UX >= 리팩토링이다.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UI/UX 티켓의 우선순위가 더 높지만, UI/UX 상에서 큰 변화가 있게 된다면 리팩토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변화가 없더라도 리팩토링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커밋 하는 UI/UX 티켓 대비 리팩토링 티켓의 빈도수로 그 간격을 조절해 보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연속된 커밋에 상관없이 UI/UX 티켓 관련 커밋이 3번 있다면, 이후 리팩토링 티켓 커밋을 1번 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에 고려하는 티켓은 기능 티켓이다. 사용성을 먼저 생각하고 이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애플리케이션에서 기능적인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이 문제는 UI/UX를 개선하면서 새로운 기능이 그 해결책이 될 수도 있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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