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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s/2021-CVI (백중원)

210630(수) ~ 210702(금) - 팀 발표 / 자료 제출 / 1차 데모 / 기능 재정의

by jum0 2021. 7. 6.

210630(수) - 팀 발표

팀이 발표되고 주제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 공유 플랫폼'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의 주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데이터와 인증인데, 백신을 접종했다는 확인 데이터는 의료 관련 데이터라 얻기 쉽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혹시나 몰라서 가장 확실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국민 신문고에 문의를 했다.

데이터를 받을 수 없을 경우, 사용자에게 사진과 같은 형태로 받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다. 사실 당연하게도 사진은 조작하기 매우 쉽지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데이터를 얻을 수 없다면 달리 방법이 없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가 사진을 올리면 구글 비전 API를 써서 사진을 판단하는 방법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직 국민 신문고 문의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받지는 못했지만, 아마 얻기 힘들 것이다라는 생각을 팀원 대부분이 갖고 있어서, 백신이라는 범주 안에서 다른 독감 등 다른 세부 주제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일단 현재 우리 주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코로나19라는 범주에서 기존의 주제를 가지고 가기로 결정했다. (210701 바로 답변이 왔다 - 불가능ㅠ)

국민 신문고 답변(210701) - 데이터 확보 불가능

팀 이름으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결국 백중원(백신 중앙 정보원)으로 결정되었다. 기존의 백중원의 이름은 기존에 백종원이었으나, 명예 훼손의 위험이 있기에 안전한 길을 택했다. 영어 이름으로는 Center of Vaccination Information으로 정했다.

 

210701(목) - 요구 사항 명세서, 기능 명세서, 팀 문화 작성 및 제출 / 1차 데모 준비

7월 2일 1차 데모 발표를 앞두고, 기능 및 요구 사항 정리, 팀 문화 등을 정리했다.

기능 및 요구 사항으로는 레벨 3이 아니라 최종 목표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요구 사항 명세서
기능 명세서

그리고 팀 문화를 작성했다. 

팀 문화

팀 문화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지 않고, 필요한 시점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그래서 아직까지 특별한 부분은 없다.

 

210702(금) - 1차 데모 발표 / 기능 목록 재정의

1차 데모가 있었던 날인데, 사실 우리 팀 모두 1차 데모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다. 앞으로의 프로젝트 방향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팀들이 준비한 것들을 보면서 우리가 너무 안일했던 것 같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기능과 관련해서 어제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같이 이야기를 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기능과 관련돼 결정된 부분도 명확하지 않았다.

데모 발표가 끝나고 다같이 이야기한 결과,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없다는 판단을 했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배포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선정하기로 정했다. 기준으로는 주제인 '백신 후기 공유 서비스'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필수적인 기능이었다. 또한 추가 자료로 1차 데모 발표 후 질문 목록을 참고했다. 코치님들과 크루들의 질문 목록인데, 결국 우리의 애플리케이션을 처음 접하고 궁금해하는 것이 이 질문들에 녹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차 데모 발표 후 질문 목록

채팅 관련 수정

1차 데모에서 채팅 기능을 넣었던 이유

채팅을 통해서 사용자들이 앱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1차 데모 이후, 채팅 기능을 없앤 이유

기존에 사용자가 앱에서 계속 머물러야 하는 이유를 고민하지 않고 단순히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채팅 기능을 넣었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소통 방식은 채팅 기능이 없이, 이후에 개발될 게시판의 댓글 기능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백신 후기 공유 서비스라는 본질에 채팅 기능은 부가적으로 느껴졌다.

2차 데모 데이까지의 계획

1, 2, 3, 4까지

2차 데모 데이까지 목표
기능 목록 재정의

또한 감정 회고의 중요성을 느꼈다. 팀이 생기고 서로를 깊이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일정을 진행하려고 하니, 팀원 대부분이 완전한 팀이라는 느낌을 거의 받지 못한 것 같았다. 이를 계기로 가볍게 시작한 대화는 감정 회고로 이어졌고, 팀 문화에 몇 가지 규칙을 추가했다.

팀 문화 추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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